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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맛 (비, 햇빛, 바람, 눈, 안개, 뇌우를 느끼는 감수성의 역사)
알랭 코르뱅 저 | 책세상 |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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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날씨를 예측하고 그 여파를 분석하며 날씨로 인해 형성된 집단적 행동 양식과 의식을 연구하는 학문인 기상학은 서양에서 17세기경부터 발전해왔고 이제는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날씨를 사람들이 어떻게 지각해왔는가, 비와 눈을 맞으며 안개와 뇌우를 목도하며 개개인이 어떤 감정을 느껴왔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감각과 감수성을 연구해온 프랑스의 역사학자 알랭 코르뱅을 필두로 지리학.기상학.사회학.문학 등의 전문가 열 명이 비, 햇빛, 바람, 눈, 안개, 뇌우가 불러일으키는 감정의 발자취를 뒤따랐다. 인간이 오감으로 느끼는 자연 현상으로, 우울함, 충만함, 기쁨, 공포, 불안 등 갖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날씨와 관련된 감각과 감정의 변천사라 할 만하다.
그간 날씨라는 소재를 주로 자연과학의 측면에서 다뤄온 것과 달리,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날씨 관련 묘사를 분석하고, 예술사와 사회사의 기록을 바탕으로 안개, 바람 등을 느끼는 감각의 변화를 짚어냄으로써 그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우리 감수성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발견하게 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93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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